가내스라 정슬아 대표는 지난 5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후원자 감사 연찬회에 참석했다.

이날 연찬회는 한 해 동안 나눔의 뜻을 함께 해준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행사로 마련됐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과 정태영 총장을 비롯해 정슬아 가내스라 대표, 오병룡 이사 등 회원 20명이 참석해 최선규 홍보대사 사회로 진행됐다.

2020년 발족한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은 3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에 동참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주식회사 가내스라는 작년 9월 1000만원에 이어, 올해 9월 3000만원을 기부하며 아동보호사업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가내스라 정슬아 대표는 “마음으로만 꿈꿔왔던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은 아동들을 위해 후원하고 싶다. 가내스라가 성장하는 만큼 더 많이 기부하고,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슬아 대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주거 취약아동 환경개선사업’을 후원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누수차단, 화장실 보수, 필수 가전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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