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러브아트어린이집은 9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과 러브아트어린이집(원장 홍지수)은 지난 9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원생 가정에서 기부받은 물품을 통해 러브아트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0월 8일, 양평 물맑은시장 내 쉼터에서 “제4회 러브마켓”이라는 주제로 기금을 마련하였다. 마련된 기금 전액(218만9000원)은 양평 관내 장애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을 위해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홍지수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 활동을 통하여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보며, 기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양평군 장애 아동 및 가족을 위하여 뜻 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러브아트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안지연 위원장은 “즐겁고 행복하게 행사를 치르고 수익금까지 기부하게 돼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됐다”고 전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김성민 관장은 “러브아트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이웃사랑 실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원장님, 선생님,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련해주신 후원금은 용도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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