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이하, 서울 아너 클럽)회원 모임인 ‘청청모’(청년을 돕는 청년들의 모임)에서는 지난 18일 서울 아너 클럽 회원 등을 초청하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청청모 시네마 데이 시즌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서울 아너 클럽 회원 및 지인, 수행기관 관계자 및 청년 당사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임직원 등 145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청모’ 회원인 ㈜퍼스트룩 이윤정, 강효미 공동대표가 영화 ‘영웅’ 관람권 등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 아너 클럽 회원들은 겨울방학을 맞이할 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장난감·학용품·다과 등 선물을 준비했으며, 선물들은 행사 종료 후 관련 복지기관에 전달됐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두 번째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해준 ㈜퍼스트룩 이윤정, 강효미 공동대표 비롯한 청청모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투자 하고 있는 청청모 활동에 많은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청모’는 서울 아너 클럽의 모임으로, 작년 12월 전국 최초 아너 공동 기금을 조성하여 ‘자립준비 청년, 은둔고립 청년, 탈 가정 청년’ 지원 사업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청모 시네마 데이’는 모임의 활동 소개와 회원 모집을 위해 기획되어 지난 6월 영화 ‘브로커’로 처음 진행됐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들 모임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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