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6일 장애인공단 본부에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및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장애인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인력공단')은 지난 6일 장애인공단 본부에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및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공단은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사업 및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3월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 합동훈련을 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1월2일부터 3월18일까지 약 3개월간 실시하기로 했다.

장애인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력공단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기대한다"며 "인력공단에서 국가대표 선수 기능훈련을 위해 최고의 훈련장을 제공하는 것에 힘입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7연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오늘의 협약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고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선수단이 성공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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