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GS건설과 장애인문화예술학교 발달장애 작가 기획전 _Dream Connect_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은 GS건설과 공동 주최한 ‘2022 찾아가는장애인문화예술학교 기획전 : Dream Connect’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GS건설 본사 그랑서울타워 2, 1층 로비에서 전시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했다.

기획전은 국장협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25곳 중 서울·부평·완주·목포·파주·강화 총 6곳의 지역학교 교육생이 참여했다.

국장협은 성공적인 기획전을 축하하며 지난 5일에 ‘미술용품 전달식’을 마련해 참여 작가들에게 작품활동에 필요한 물품들을 선물했다.

전달식은 지난 5일 3시에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거리상의 이유로 완주와 목포 등 지방 문화예술학교의 교육생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서울과 부평문화예술학교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서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며, 현재 전국 17개 시·도 25개소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국장협 고재오 상임이사는 “이번 전시는 Connect라는 이름처럼 우리 협회와 GS건설과의 연결, 문화학교 교육생들과 관람자 간의 소통, 그리고 미국에서 활동하는 이하윤 작가와의 만남 등의 의미를 담고 있기에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장애인문화예술학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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