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민주시민교육 플랫폼 ‘위빙(we-being)’을 오픈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9일 온라인 민주시민교육 플랫폼 ‘위빙(we-being)’을 오픈했다.

위빙은 사업회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활동을 통해 일상의 민주주의를 확대해가는 ‘우리(we)가 되고자(being)’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주시민교육센터는 날실과 씨실을 엮는 직조 과정을 뜻하는 위빙(weaving)이라는 영어 단어처럼 역사와 민주주의, 교육과 민주주의, 시민과 시민을 엮어 나가는 교육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산해나가겠다는 뜻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빙에서는 도서, 수업 자료, 카드 뉴스,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민주시민교육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전국 민주시민교육 유관 단체 및 교육 현황에 대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또 사업회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신청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위빙은 민주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9일부터 20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빙 홈페이지에 접속해 교육 자료를 살펴본 뒤 나에게 도움이 됐거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교육 자료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신청 페이지에서 캡처 이미지를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7일 위빙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위빙을 통해 그동안 여러 영역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던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민주시민교육과 민주주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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