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산지역 취업가능 연령 성인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피아노조율사 직업준비프로그램 ‘소리다솜’ 이용자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소리다솜은 ‘피아노 조율사’라는 직업인으로써 활동할 수 있도록 피아노조율 직업훈련, 직업준비 기초교육 등을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에게 안마사 이외의 새로운 직업재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근로가능연령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도움으로써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써의 소속감을 갖도록 하며 직업인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광역시,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복지프로그램 보급사업 기획사업 공모에 당선돼 2010년 1월부터 시각장애인 피아노조율사 직업준비 프로그램 ‘소리다솜’을 실시하게 됐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051-545-0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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