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정우창 크로바 주유소 대표,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이 전달보드를 들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30일(월)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정우창 크로바 주유소 대표가 1억원을 약정하며 아너소사이어티 168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가입식에는 정우창 대표와 아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등이 함께 했다.

정우창 대표는 캠페인에 지인이 참여한 보도기사를 보고 본인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가입을 결심하고, 주유소에서 직접 손님들의 차량 주유를 하며 모운 기부금으로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마지막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가 되었다. 

기부된 성금은 인천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우창 아너는 "고물가, 고금리로 힘든 시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다." 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나눔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정우창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배분사업에 잘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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