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한국필립모리스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마련된 냉동탑차 차량 1대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총 30대의 냉동탑차를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배달을 지원하고 있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상무는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냉동탑차를 기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오는 1월 15일 서울 강북구 인수동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본부 앞 마당에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 배태진 목사에게 강진 노인요양원 ‘행복한 집’에 지원될 ‘먹거리나누기 냉동탑차’ 1대를 추가로 기증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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