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굶주린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만든 기부밴드인 컴패션밴드가 뮤직비디오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매했다.
컴패션밴드는 2006년 배우 차인표가 전 세계의 굶주린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만든 밴드로 신애라, 유선, 예지원, 주영훈, 이윤미, 황보, 심태윤, 엄지원, 박시은, 리키, 김태형 등 연예인을 비롯해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 각계각층의 1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발매된 뮤직비디오는 밴드멤버 120여명 전원이 참가해 지난해 10월 24일 쉐라톤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촬영됐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엔 평소 이들과 뜻을 함께 해 컴패션을 통해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는 션, 정혜영 부부와 함께 박예진, 구준엽, 송은이, 정가은, 윤유선, 신 애, 최윤영 아나운서, 오상진 아나운서 등이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촬영장소인 쉐라톤워커힐호텔 역시 무료로 장소를 제공했다.
심태윤 컴패션밴드 리더는 “이번 앨범은 후원자인 밴드멤버 전원이 출연한 최초의 뮤직비디오”라며 “전액 무료참여로 만들어지고, 전액 전세계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어린이에게 기부된다”라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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