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애)은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한 난방비 특별 긴급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사업으로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 92가구에 가구당 월5만원, 최대 20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하게 되며, 총 1840만원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혜택을 받는 어르신은 "겨울철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이렇게 난방비를 지원해주니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 덕분에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 "이번 겨울은 특히나 저소득 가정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여 지자체에서 긴급 지원을 실시하지만 민간 기관도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긴급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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