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장애인(동반1인)을 대상으로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공연 관람신청을 오는 1월10일까지 받는다.

이 공연은 김경욱 작가의 '위험한 독서', 박완서 '여덞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윤대녕 '천지간', 문순태 ' 대 바람 소리' 등 작품을 각각 배우 이지현, 천정하, 김유리, 박근형 씨 등이 낭독하는 공연으로 선돌극단의 1% 문화나눔을 통해 장애인 관람초청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연구소는 공연 특성상, 기혼장애여성 또는 시각장애인을 우대한다고 밝혔다.

관람신청은 장애우문화센터(http://www.cowalk.org)에 접속, '문화나눔 신청하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보한다.

공연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이내이며 선돌극장(4호선 혜화역 1번출구)에서 공연된다.

공연장에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편의시설이 구비돼 있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 활동보조인을 동반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연구소 박성준 활동가(2675-8617)에게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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