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재단(이하 ‘재단’)은 오늘 식량 안보를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 세계 비영리 단체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최초의 글로벌 혁신 챌린지를 발표했다. 이 첫 번째 챌린지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저소득 가정 및 지역 사회의 신체적, 재정적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의 시범 운영 또는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50개 조직에 총 2500만달러를 제공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7억7000만명의 사람이 어떤 형태로든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과 함께 식량 불안정은 오늘날 가장 심각한 글로벌 위기 중 하나이다. 시티 글로벌 퍼스펙티브 및 솔루션(Citi Global Perspectives & Solutions, GP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영양실조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기록적으로 높은 식품 가격 및 시민 불안, 전 세계 이주 등을 초래한 거시적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연간 3조5000억달러 또는 지구상의 모든 개인당 500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

씨티 재단 회장 겸 커뮤니티 투자 및 개발 책임자인 브랜디 맥헤일(Brandee McHale)은 “전 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가족 언제 어디서 다음 식사를 구하게 될지 모르는 일상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이 위기에 기여하는 경제적 요인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 RFP의 목표는 지역 사회에서 판도를 바꾸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개척하고 있는 다양한 미션 중심의 비영리 단체에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RFP를 위해 씨티 재단은 다음 네 가지 영역에서 프로젝트를 우선순위화한다.

· 접근성: 저소득 지역 사회에서 저렴하고 건강한 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을 지원한다.
· 경제성: 저소득 지역 사회에 가해지는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지역 사회 재정 노력을 통해 식량 구입 가능성을 개선한다.
· 가용성: 새로운 일자리 및 비즈니스 창출과 같은 긍정적인 지역 사회 혜택으로 이어지는 식품 공급망의 문제를 해결한다.
· 저항력: 저소득 지역 사회가 위기 상황에서 식량 안보의 붕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의 수를 늘린다.

글로벌 시티즌 사장인 라이자 헨쇼(Liza Henshaw)는 “식량 안보 위기는 오늘날 우리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이다. 10년 넘게 씨티와 자랑스럽게 협력하면서 우리는 씨티 재단이 소외된 지역 사회를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목격했다. 이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산업 조직에 절실히 필요한 자금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등록 마감일은 2023년 3월 22일 오후 4시(미국 동부 시각)이다. 자격 요건 및 대상 지역을 포함해 이 기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citifoundation.com/challenge에서 알아볼 수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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