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권익선봉단인 한국은퇴자협회(KARP)의 ‘타오름 밴가드(Vanguard)단’이 7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밴가드단은 40대 이상 남녀 100명으로 구성된 전문 현직 퇴직자들로 노령화 관련 이슈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안제시를 통해 중장노년층에 관련된 권익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밴가드단원은 NGO 관련 지도교수 및 협회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을 받고 활동하게 된다.

조정현 밴가드단장은 “우리가 살아온 삶의 배경으로 우리 사회를 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령화관련 정책의 모니터링과 대안 제시를 통해 건설적이고 지속적인 사회변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명룡 KARP 회장은 “타오름 밴가드단원은 회원에 의한 회원주축으로 회원들의 문제를 직접 다루게 되며, 한국 중장년층들이 갖고 있는 당면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 여러 형태의 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앞서 밴가드단은 지난 12월 4일 광장동 소재 은퇴자협회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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