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희정, 이하 복지관)은 신한은행 GIB∙대기업그룹과 함께 구로구내 저소득 여성장애인과 어르신 가정 120세대에 봄 김장을 지원하는 ‘2023년 사랑이 싹트는 봄, 사랑의 김장나눔’을 실시했다.

2015년부터 지속된 봄 김장 지원은 매해 100여명의 신한은행 GIB∙대기업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봄김장 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전달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1년부터 기부금 전달로 대신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감염병 취약계층의 안전을 고려하여 기부금 전달로 대신했으며 복지관은 사회적 기업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복사골 김치)’을 통해 양질의 김장 김치를 구입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글로벌 IB금융부 장성은 본부장, 부동산금융부 임현우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글로벌 IB금융부 장성은 본부장은“봄 김장 지원으로 구로구 내 여성장애인과 어르신들 삶에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참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금융부 임현우 본부장은“김장사업은 우리 임직원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내년에는 다 함께 복지관에서 김장을 버무려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장 김희정 아네스 수녀는“변함없는 신한은행의 나눔 실천 덕분에 지역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의미있는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고마음을 전달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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