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공감이 새로운 공간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 '미안하다 호프한다 시즌2'를 오는 16일 여의도 BTB호프에서 개최한다.

이번 일일호프는 지난 11년간 지내왔던 강동구 명일동 세종프라자 사무실의 감당하기 어려운 월세와 관리비, 전동휠체어가 다니기 비좁은 출입문, 불편한 화장실 등 문제에 따라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키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정오부터 저녁 10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듣고 싶은 곡 있으면 신청해(오후 6시)', '공감활동가 및 회원 공연(이하 8시부터)', '질문하고 선물받고', '커뮤니티 개그'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테이블에서는 간지랭이, 신년회, 생일파티 컨셉으로 즉석 파티가 마련되며 CMS모금방송 '거절하지 못할 제안'도 실시된다.

한편 시즌1은 지난 2005년 장애여성공감의 빚 탕감을 위해 진행됐다.

일일호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장애여성공감(02-441-2384)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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