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은 의왕시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15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한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서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그림을 통한 자연스러운 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전 접수한 인원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그림대회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아동들이 장애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장애인 또한 평범한 우리의 이웃임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마을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접수기간은 4월 13일까지이며, 온라인 및 유선연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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