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전동휠체어 교통사고 예방책으로 '전동휠체어 야간 발광 표지판 부착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전동휠체어 뒤에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삼각형 모양의 LED 야간안전 표지판을 부착하게 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시범부착 후 효과가 좋으면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일반시민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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