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충청남도, 오텍그룹, 태안군이 후원하는 “제5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보치아 선수권대회”가 태안군의 오는 24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보치아 발전과 세부종목별 여자선수 발굴을 위하여 개최되며, 총 230명(선수 및 임원 140명, 심판 및 운영 9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치아(boccia)는 최중증 장애인 스포츠로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에 빛나는 종목이다. 공을 던지거나 발로 차기도 하며 홈통이라는 장비를 이용하여 공을 굴려 흰색 표적구에 가까이 붙여 득점하는 방식의 경기이다.

함영석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가 태안군의 환영 속에 보치아 선수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이자, 충청남도만의 특색있는 대회가 개최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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