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주지 법안스님)와 (재)한가람문화재단(이사장 이재웅)은 22일 성주사에서 스리랑카 자립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현금 3만달러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스리랑카 자립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건립, 추진되었으며 이곳 까바라핼리에는 100여명의 현지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립지원 교육을 받고 있다.

성주사(법안스님)은  22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스리랑카 중부지방 Ellapada 마을의 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그곳에서 교육받고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후원물품 등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며 현지 강가라마 사찰과 협약을 맺어 센터 주변 도로확충 등 기반시설 확충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가람문화재단(이사장 이재웅)에서는 17개 산하기관의 직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스리랑카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손톱깍기 세트, 수건, 문구, 간식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모아 방문단에 전달했다.

성주사(주지 법안스님)과 한가람문화재단(이사장 이재웅)은 작년부터 시작된 국제교류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동남아의 빈곤국가인 스리랑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더할나위 없이 기쁘고 앞으로도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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