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은 지난해 4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협약식을 통해 ‘스쿨존’ 브랜드 제품과  굿바이 캠페인 참여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가정아동 돕는데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사조그룹은 13일 굿네이버스에 2009년 한해 동안 사조그룹이 준비한 3000만원 상당의 수익금과 제품을 전달하고, 2010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협약식도 진행했다. 이와 별도로 1월 중 5000 만원 상당의 자사제품인 해표김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인우 사조해표 대표이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필요하다는 그룹 정신을 살려 밥을 굶는 저소득가정아동을 돕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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