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대야장애인주간보호시설(관장 고일웅)에서는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 증진과 긍정적 상호작용을 위해 지난 4일 인천대공원으로 벚꽃 나들이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들이 오랜만인 나들이에 봄꽃들을 구경하고 즐거워하였으며, 다인용 자전거에 탑승하여 따뜻한 봄이 왔음을 직접 체감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고일웅 관장은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나들이를 통해 정서적 함양과 긍정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야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낮 시간동안 가정보호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 제공을 통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용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확인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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