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장애인복지관(여동훈)은 18일 화요일,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나눔행사와 함께 장애인 주말주간 일시보호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나눔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 지원과 당사자의 자립 및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기념식, 무료급식과 기념품 나눔, 문화공연으로 구성했다.

「장애인 주말주간 일시보호사업」은 주말 낮 시간동안 장애인의 일시 돌봄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서비스로,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월 7일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김희곤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사, 축사, 기념품 전달식 그리고 장애인 주말주간 일시보호시설 개소식 및 현판식이 연이어 진행됐다.

2부 나눔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 동래구지부 행복드림봉사회 주관, 참사랑요양병원과 호밀호두 동래점의 후원으로 중식을 무료로 제공하였고, 문화공연으로 부산광역시시립예술단의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위탁법인 한결재단 대표이사 김도완(법무법인 정인 유한 구성원변호사)은 개소식에서“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주말주간 일시보호시설 개소식을 하게 되어 시작의 의미가 더 크다. 장애인 주말주간 일시보호서비스 운영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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