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체험부스 참여자들의 모습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은 20일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 ‘마주, 봄’을 개최했다.

‘마주, 봄’ 행사에는 부산경상대학교 HIVE센터, 소셜캠퍼스온부산 외 9개 사회공헌처[㈜그리다, ㈜초코뮤직, ㈜지앤지하우스, ㈜아그데아그데, ㈜부자유도관, 올토크,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부산문화재단, 부산관광공사 모·디, ㈜어반라이트]와 연계하여 장애인식개선, 리본공예, 도자기페인팅, 페이스페인팅, 재활용체험, 건강체험, 극복유도, 스탬프체험, 커피차 등 다양한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비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기회 마련이라는 행사의 취지에 따라, 복지관 인근 연리단길 상가번영회와 사회적기업 9곳의 참여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뿐만 아니라, 본 기관 직업지원팀을 통해 취업한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참여하여, 음료와 다과를 준비하고 행사 참여자들에게 제공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마주, 봄’ 행사에는 주석수 연제구청장을 비롯한 최미현 부산경상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통합과 장애인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축사도 전달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마주, 봄’ 행사에 함께 참여한 사회적기업 및 연리단길 상가번영회 관계자분들께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보다 의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함께 뜻을 모아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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