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과 함께 지난달 26일 에버랜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아이엠아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다같이놀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이엠아이 임직원이 뇌성마비 장애 아동청소년 10명과 2대 1로 조를 이뤄 이동, 레크레이션, 식사, 놀이기구 탑승 등을 함께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아동들에게 환상의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아이엠아이의 특별한 노력은 프로그램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아동들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비대면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간식, 문구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선물로 주며 가벼운 게임을 통해 아동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다했다.

아이엠아이 임상원 사회공헌사업담당은 “평소 외부활동을 하기 어려운 장애 아동들에게 재미 가득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임직원들의 노력과 진심이 아이들의 밝은 표정으로 보상받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모든 사람들이 차별없이 재미를 누릴 수 있도록 ‘다같이놀자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엠아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아이엠아이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과 사회복지영역을 연결하여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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