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장애 학생 방학돌봄교실을 진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이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장애 학생 방학돌봄교실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돌봄 부담을 덜고, 장애 학생 학습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장애 초등학생 5명을 대상으로 공예활동, 미니 스포츠, 미술활동, 외부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동안 재미있는 체험을 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돌봄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고,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보람찬 방학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장애 학생들에게 방학 중 다양한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장애 학생들의 교육과 돌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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