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24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를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는 2010년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사업 첫 해에 연구소가 인권침해예방센터로 선정됐고, 2011년과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올해 수행기관 선정 공모에는 전년도 사업수행자였던 장총련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응모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연구소가 수행자로 선정됐다.

인권침해예방센터의 사업은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상담전화 및 홈페이지운영 ▲인권침해 피해 장애인 지원 및 가해자로부터의 긴급 분리 등에 관한 자문 등 법률지원(법률지원솔루션위원회 운영)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시행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실천 매뉴얼 보급 등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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