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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여름철 건강 음료 매실
박미리 기자 | 승인 2015.08.06 11:30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가정의학과 이지환

뛰어난 효능의 매실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 C와 E, 각종 미네랄 등을 충분히 섭취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회복을 이겨야 할 때다. 그렇다면 많고 많은 과일 중에 어떤 걸 먹어야 할까? 때가 때인 만큼 건강에 좋으면서 특히 식중독 예방에 효과가 있는 매실을 권하고 싶다. 매실에는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매우 풍부한데 그 대표적인 것이 유기산(시트르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이다. 매실에는 유기산 중에서도 시트르산(구연산)의 함량이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히 많다. 시트르산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대사 작용을 돕고 근육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주며,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매실에 함유된 피루브산은 간(肝)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며, 카테킨산은 장(腸) 속의 유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므로 매실차를 만들어 장복하면 식중독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실차는 정장작용이 우수해 설사와 변비를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매실차는 풋 매실을 씻어 물기를 뺀 다음 황설탕을 켜켜이 넣어가며 용기에 7할 정도만 담는다. 그대로 밀봉해 실온에서 100여 일 정도 보관하면 매실이 떠오르는데 이때 매실은 건져내고 시럽만 냉장고에 보관해 둔다. 차를 마실 때는 매실 시럽을 찻숟가락으로 3∼4번 정도 덜어 잔에 담고 생수를 부어 하루 1∼2잔정도 마신다.

매실주 만드는 법은 먼저 풋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서늘한 곳에서 말린다. 그 다음 매실을 용기에 담고 흑설탕을 켜켜이 넣은 후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3개월 정도 지나면 술이 숙성되는데 이때 매실 건더기는 건져내고 술만 걸러 보관한다.

박미리 기자  shmr28@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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