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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결연사업 발대식 총 6만 3천여명 참여 목표
오윤경 기자 | 승인 2005.03.02 20:05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 로또공익재단은 3월 2일 여성개발원 대강당에서 독거노인결연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홀로 사는 노인들과 후원인을 연결시켜주는 결연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홀로사는노인결연사업’은 정신적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사는 노인과 지역사회 이웃들의 결연을 통해 이웃사랑의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안정망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의 결연 후원 사업에 대한 활성화 대책 마련에 근거,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 로또공익재단이 주체가 되어 지난 11월에 ‘재가노인 결연사업 추진본부’를 설립했고, 12월에 재가노인 복지시설 종사자 및 담당 시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2일 서울 불광동 한국여성개발원에서 ‘독거노인 결연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결연 사업은 신체수발 1만2천명, 건강관리 1만2천명, 가사활동 지원 9천명 등 총 6만3천명의 참여를 목표로 잡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젊은 노인이 더 어려운 노인을 돕도록 하는 노(老)-노(老) 결연과 간병, 말벗, 수발, 무료진료, 생활용품 제공 등을 집중 전개한다.

복지부는 특히 결연 데이터베이스(DB)망을 구축, 효율적인 결연사업을 추진토록 하는 한편 노인 생활체험 참여 프로그램 개발, 언론사 및 기업체와의 공동 캠페인전개, 홍보대사 위촉 등도 벌이기로 했다. 홍보대사에는 가수 현숙, 김창완씨가 선정됐다.
독거노인결연사업 홍보대사에는 가수 현숙, 김창완씨가 선정됐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외롭고 삶이 어려워 자살이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노인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가 과심 가져주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런 독거노인 결연사업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그동안 저조했던 독거노인 결연활동들이 독거노인결연사업의 실시로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로또공익재단 홍두표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 결연사업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독거노인에 대한 사랑이 마음속에 싹트길, 독거노인의 마음 속에는 희망의 싹이 트길 바란다”며 “이 사업을 같이 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을 비롯, 로또공익재단 홍두표 이사장과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독거노인 DB 시연에 참가, 직접 결연 후원신청을 했다.
 
김근태 장관과 로또공익재단 홍두표 이사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은 DB 시연에도 참가, 노인결연사업에 관한 높은 기대를 보였다.

또 이들은 DB 시연회 이후, 결연사업 DB 시스템을 사용해 직접 결연 후원을 신청했다.


 

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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