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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내면으로 나눔을 창조하다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여성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익재단 추구
문혜원 기자 | 승인 2012.12.05 17:47

여성의 미(美)를 추구하는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태평양)이 외적인 미에서 내적인 미로써 사랑 나눔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과 아동을 상대로 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하고 건전한 복지사회 향상을 위한 건강한 미를 추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내면과 외면의 조화를 이루는 재단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구현’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에서 소외 받고 있는 구성원들의 복지 증진과 저소득층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탄생되었다.
1982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된 재단은 특히 여성이 여성으로서 당당하고 아름답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일찍이 기업이 사회에서 가져야 할 책임을 인식하고,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다 태평양의 기업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을 위한 복지인프라를 구성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 아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규모는 작지만 알차게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설립 이후 진행한 사업으로는 사회복지 계몽·홍보 사업,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 사회복지관 및 기관의 프로그램 후원 사업 등 저소득층의 아픔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고 말했다.
설립 초기에는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면, 2000년 이후에는 ‘여성’을 대상으로 범위와 사업 영역을 선택, 집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재단의 활동은 전문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보다 큰 효과를 내고자 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이자, 이를 통해 여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사업을 전개하고자 하는 목표가 숨어 있다.

여성이 참여하는 복지프로그램 창조
재단의 사업 운영 방향은 진정성, 전문성, 투명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여성이다. 사업의 테마는 ‘여성의 당당한 아름다움’이라는 슬로건으로 여성 복지 분야,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스스로의 변화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단은 대상자 중심의 직접 지원, 참여형 운영 방식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바로 독자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여성 관련 전문 기관과 연계한 공동 기획 및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재단의 소명은 ‘여성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익재단으로 여성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실현한다’이다. 이를 위해 ‘여성의 당당한 삶을 위한 여성복지 전문 공익재단’을 비전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 사업의 핵심 가치는 크게 3가지이다. 대상자에게는 스스로 힘을 길러 적극적인 자신을 창출하도록 돕고, 운영 방식은 공익재단의 진정성을 기반으로 하며, 이해관계자와는 신뢰 기반의 네트워크 강화다. 또한 사업은 ‘역량 강화 care’와 ‘환경 개선 care’를 집중과 선택 영역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먼저, ‘역량 강화 care’ 영역은 여성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지원 하고 있으며, 사업의 수혜자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어 능동적인 역할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환경 개선 care’ 영역에서는 여성 친화적인 생활 및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기본 영역으로는 ‘네트워크 care’를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과 인간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사업 추구
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환경 개선 care’ 영역의 여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인 ‘해피바스, 해피스마일(Happy Bath, Happy Smile)’, ‘아리따움 인유(ARITAUM in U)’ 사업이 있다.
낙후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화장실 및 욕실 공간을 개선하는 ‘해피바스와 해피스마일’ 사업과 여성 친화적인 대안 공간을 마련하는 ‘아리따움 인유’가 바로 그것이다.
또 시설개선사업은 낙후된 여성 시설의 공간을 개선시켜주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와 기관의 만족도가 큰 사업이다. 
이 이사장은 “여성 시설의 대상자는 가정 폭력, 미혼모, 성매매 등 사회의 편견으로 당당한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따라서 이들이 살아가는 ‘공간’ 역시 늘 감추어지고 낙후되어 있는 현실에서 시설개선사업은 전국 각지의 있는 시설에 손을 뻗어, ‘따뜻하고 쉼이 있는 공간’으로서의 변화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이사장은 “지역의 한 가정 폭력 상담소의 사례가 잘 보여주고 있다. 낡고 어두운 공간에 있는 여성의 움츠러든 마음을 ‘아리따움 인유’ 사업을 통해 밝고 환하게 변화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함”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현재 상담소는 개선 전보다 상담 건수도 더 많아졌으며, 여성들의 다친 마음을 치유해주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역량 강화 care’ 영역에서는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아모레퍼시픽 뷰티스쿨’과 ‘BB희망날개’ 사업이 최근 성장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뷰티스쿨’은 뷰티 분야의 사회진출을 꿈꾸는 저소득 여성을 대상으로 아모레퍼시픽 뷰티 전문 자원을 투입하여, 뷰티역량을 강화해주고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 사업은 뷰티 분야에 관심은 있으나 경제적 여건 등 어려움으로 그 동안 제대로 꿈을 펼쳐 보지 못했던 여성들이 대상이다.   
이 이사장은 “어린 나이에 미혼모가 되었지만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어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은 여성, 가정 폭력으로 다친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나만의 뷰티 샵을 운영하는 것이 꿈인 여성, 힘든 생활 형편으로 다니던 메이크업 아카데미를 수료하지 못한 것이 평생 마음에 짐이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열심히 사업에 참여하여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여성 등 그들이 만들어 가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한 ‘BB희망날개’ 사업은 다문화여성으로 구성된 문화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문화 컨텐츠를 개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여성들이 당당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무엇보다 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다문화여성들이 성장해가는 스토리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 생활의 적응이 쉽지 않는 다문화 여성들을 마음의 위로로 하는 ‘난타’ 커뮤니티는 2년째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금은 어엿한 문화 커뮤니티로 성장하여 지역의 유명 인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이사장은 “한국 생활의 정착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문화여성이 가진 ‘문화 컨텐츠 창작’ 잠재역량을 더욱 성장시키고 공유하자는 것이 ‘BB희망날개’ 사업이 가진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정한 혁신과 성장이 있는 나눔 소통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대상자들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당당한 삶의 주체로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길 바라고 있다. 따라서 재단이 추구하는 복지는 사회의 여러 가지 부족한 영역 중 재단만이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지원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대상자들이 이야기하는 핵심 이슈에 대해 귀를 기울여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 중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부족한 영역을 채워 넣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대상자는 수혜자가 아니라, 재단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함께 윈윈(win-win)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저희 재단은 대상자에게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니라,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성의 당당한 삶을 위한 복지재단으로 나아가기 위해 대상자 발굴 및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학술연구비 지원, 해외유학생 보조,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지원, 아시안뷰티 연구 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재단의 주요사업 중 하나인 학술연구지원은 공모사업을 통해 연간 총 2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였다. 또 성과물의 외부 공개와 활용도를 높이고자 출판지원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논문집 발간의 경우 다양한 사람들이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기관에 배포해 단순 연구지원에서 나아가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여성과 가족 문제, 사회 진출과 자립, 다문화 여성 등 시간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여성관련 이슈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그 영역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재단이 영향을 주고받는 이해관계자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사업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 오는 데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여 현재 사업의 지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펼쳐 함께 도움 받을 수 있는 사회가 오도록 노력할 각오다.


                                                              사진·자료/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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