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우리단기보호센터여름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우리단기보호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단기보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안산 대부도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단기보호 이용고객 10명이 참가했다.

달 전망대 관람, 물놀이, 바베큐, 해솔길 트레킹, 어촌박물관 방문 등의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댄스타임, 도미노 게임도 즐겼다.

특히 대부도 근처의 여러 관광명소를 관람하며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

이번 여름캠프에 참여한 김모씨는 “친구들과 물놀이도 하고 바닷가의 갈매기에게 과자주기도 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11월 개관한 한우리단기보호센터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여가활동 등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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