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제3회 사회복지 대학생 프로그램 공모전 ‘YES’ 가 지난 5일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은 제3회 사회복지 대학생 프로그램 공모전 ‘YES’ 를 지난 5일 3층 강당에서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지 관련학과 학생들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사회복지현장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올라온 5개 팀은 저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패기있는 발표를 이어갔다. 또한 공모전 참가로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신대 이소현 학생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가치관을 다시 생각해보고 다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 김현숙 관장은 “기발하고 창의적인 사고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많이 발표돼 더욱 기대가 크다” 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공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이번 공모전 대상은 한신대학교 재일러문팀(최다혜, 이소현, 한나), 최우수상은 남서울대학교 예그리나팀(정이슬, 김선우, 노경미)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9일에 열릴 예정이다. 대상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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