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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원, 국내외 젠더전문가 초청... 18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조시훈 | 승인 2016.11.14 15:36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오는 1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31층 슈펠트홀)에서‘지속적 발전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제13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성장잠재력 침체’라는 국제 사회가 직면한 공통의 문제에 대하여 일부 선진 국가들은 양성평등 실현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미래의 지속적 발전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외 젠더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외 양성평등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로서 마련되었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주한 EU대표부 조엘 이보넷 부대사는 지속적 발전 패러다임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서는 사회구성원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과 이를 위한 교육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ILO 젠더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에 대하여 국제노동기구(ILO) 교육센터 프로그램 수석담당관 조안 로티 씨가 양질의 일거리 제공과 조직 혁신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의 가능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일본의 양성평등 교육 현황’을 주제로 일본 국립여성교육센터 객원연구원이자 전 유네스코 네팔 사무국 대표인 코토 카노 씨가 최근 일본의 남성참여 양성평등 정책 흐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일본 내 교육의 향후 과제에 대하여 발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민무숙 원장과 경기가족여성연구원 한옥자 원장은 ‘한국 성인지정책 교육 현황과 발전 방향’ 및 ‘지자체 교육 현황’에 대해 각각 발제함으로써, 우리나라 양성평등 교육의 현황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후에는 연사와 초청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양평원은 가치 함양과 성인지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외 각 기관·단체들과의 MOU 체결을 통한 맞춤형 교육 및 현지 세미나 개최 등 다각적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오고 있다. 본 행사 이후로도 활발한 국내외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 모델 및 관련 정책 성공사례를 널리 알리며, 양성평등 교육의 글로벌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국제사회 개발 방향인 지속가능발전목표의 17개 모든 목표를 관통하는 범분야 이슈로 ‘양성평등’이 부각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한 양성평등 가치 확산과 공감대 형성 등 젠더 편견을 깰 수 있는 양성평등 교육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밝혔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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