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1일 중앙대학교·부산대학교와 '17년 학-관 연계 업무협약'을 신규 체결하고, 지난 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대학 포함 6개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하 양평원)은 지난 21일 중앙대학교·부산대학교와 '`17년 학-관 연계 업무협약'을 신규 체결하고, 지난 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대학 포함 6개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17년 학-관 연계 업무협약'은 대학 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교류를 목적으로 체결되며, 양평원과 각 대학은 ▲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대학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홍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콘텐츠 활용 및 홍보 등 협력▲ 기타 상호간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체결식에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16∼`17년 학-관연계 업무협약 대학(총 6개대학 서울대 여성학협동과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이화여대 여성학과, 동덕여대 여성학과, 중앙대 사회학과, 부산대 여성학협동과정)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젠더연구와 양평원 교육사업 간 교류 활성화 및 대학의 전문연구자를 활용한 강사 양성 확대 등 상호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학-관 연계 업무협약의 확대는 대학과 함께 우리사회 양성평등 교육의 저변을 다지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젠더 전문연구자들과 연계하여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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