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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 호응, 기부문화 정착
최앵란 기자 | 승인 2008.01.25 11:19

어려운 사람과 빈곤층에게는 겨울 추위가 더욱 춥게 느껴진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이러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여러 가지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히 2007년 12월 1일부터 2008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희망2008나눔캠페인’과 ‘62일의 나눔릴레이’는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와 호응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희망2008나눔캠페인’은 사랑의 온도 100도 1789억 목표가 벌써 달성됐다. 지난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캠페인 시작 54일만에 1812억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가 101.5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개인 및 기업의 기부액이 전년도에 비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어려운 이웃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한 희망나눔캠페인은 지금까지 9년동안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으며, 2005년부터 4년 동안은 1천억 이상 모금을 달성했다.

2008년에는 2007년 같은 기간에 비해 더 많은 기부금이 모였다. 47만일에 1700억대를 최초로 돌파하기도 했다.


‘62일의 나눔릴레이’는 개인이나 기업의 기부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지난 53호 행복나누미는 특이할 만하게 공동 선정이었다. 전국에서 어려운 이웃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로 선정됐다.


물론 개인이나 기업이 큰 금액을 기부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하지만 어려운 사람이 작은 돈을 모아 행복을 나누는 것은 더 큰 의미가 있다.

 

돼지저금통에 용돈을 모은 어린 남매, 신문 파지 등을 모아 성금을 기부한 청사관리원, 구두미화원, 우유배달하며 매달 성금을 전달하는 아주머니, 막걸리 값을 절약해 검은봉투에 동전을 모아 기탁하는 할아버지 등 전국에 작은 이웃들의 끊임없는 기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분들이 53호 행복나누미로 선정된 것은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다.


우리사회도 기부에 대한 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기업 사회공헌, 개인 기부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기부 문화가 완전하게 정착 된 것은 아니다. 가진 사람보다 가지지 못한 사람들의 작은 나눔이 더 많다.


사회공동모금회에서 실천하는 모금활동을 발판으로 사회의 기부문화는 점점 자리를 잡아 갈 것이다. 그러나 아직 우리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그들을 위해서는 겨울 뿐만 아니라 1년 내내 기부가 끊임없이 이어져 기부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희망2008나눔캠페인’는 목표 달성을 했지만 31일까지 남은기간 사회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간다고 한다. 또 ‘62일의 나눔릴레이’도28일 현재 3일정도 남았다.

작은 소망은 3일 동안 지금처럼 기부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기를 바란다. 그래서 사회의 온도가 계속 올라가고 어려울 수록 더 많은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기부문화가 완전하게 사회에 정착되기를 기대해 본다.

최앵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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