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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집이 곧 직장"…건강 지키며 현명하게 집안일 하기
김명화 기자 | 승인 2018.03.13 10:43

​​가족들이 집을 나서면 주부의 일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집안 구석구석은 대부분 주부의 손을 거치는데, 이때 잘못된 습관으로 행해지는 집안일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건강을 위협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건강하게 집안일을 할 수 있을까?

손목이 찌릿찌릿! 손목터널증후군
무리한 가사 노동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가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에 지속적으로 무리가 가해지면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는데, 이때 신경이 자극을 받아 손바닥, 손가락, 손목 등에 통증이 생긴다. 걸레를 짜거나 손빨래를 하는 등 손을 이용하는 일이 잦은 주부에게 많이 나타난다.

▷예방법: 손목을 사용하기 전 팔을 쭉 뻗고 손가락이나 손등을 몸 쪽으로 당기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다. 손목을 많이 사용했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 10~15분가량 온찜질을 하면 효과적이다.

허리와 무릎에 찾아오는 통증
반복적인 가사 노동은 척추와 관절에 무리를 준다. 때문에 허리와 무릎의 통증은 대표적인 주부 질환이다. 집안일은 척추 주변 근육에 피로감을 쌓이게 해 통증을 유발하고,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는 등의 가사 노동으로 인한 관절 사용은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된다.

예방법: 집안일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쉬는 것이 쉽지 않다면 집안일을 하면서 무리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고 목이나 어깨가 한 자세로 경직되지 않도록 자세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다.

섬섬옥수 내 손은 어디에?
주부습진은 그 이름처럼 빨래나 설거지 등을 자주 하는 주부들에게 뗄 수 없는 질환이다. 물, 세제, 비누 등에 장기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흔히 발생하는 일종의 직업 피부염으로, 보통 손이 건조하고 갈라지며 붉은 반점, 비늘을 동반한 습진이 나타난다.

예방법: 손에 물이나 세제가 닿는 빈도를 줄이고 면장갑을 낀 후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뜨거운 물을 쓰지 말고 손을 씻고 난 뒤에는 반드시 피부보호제를 발라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내과전문의 신익상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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