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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지뢰 피해자 하재헌 중사, 장애인 조정 선수로 거듭나
김명화 기자 | 승인 2018.06.22 14:44

지난 16일 충주에서 열린 2018 충주 탄금호 국제장애인조정대회의 첫 수상경기인 PR1M1x 1000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하재헌(24 사진 가운데 우측)이다.

하재헌 선수는 2015년 DMZ 지뢰 도발로 부상을 입었다. 사고로 인해 두 다리를 잃었고, 엉덩이에 큰 부상을 입었다. 그 후 21차례의 큰 수술과 1년의 재활을 통해 마침내 의족을 사용하여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의족을 사용하여 걷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였을 때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전했다.

현재 하재헌 선수는 육군 중사로 국군수도병원에서 복무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재헌 선수가 처음 조정을 접한 것은 2016년이다. 의족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체를 사용하는 운동보다, 상체를 주로 사용하는 운동을 찾아야 했고, 특히 실내조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실내 조정은 에르고미터라는 기계를 사용하는데 상체의 힘을 사용하여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하재헌 선수에게 적합하였다. 이후 가족의 지지와 대한장애인조정연맹 소속 전임지도자를 만나 2018년부터 연맹 소속의 신인선수로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6월 16일에 열렸던 2018 충주 탄금호 국제장애인조정대회에서 하재헌 선수와 2위 선수를 비교하였을 때, 24초의 격차를 벌렸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현재 하재헌 선수는 충주에서 이 달 13일부터 신인선수 훈련 캠프에 참여하여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으며 6월 26일에서 27일 까지 열릴 2018 Asian Rowing Cup Ⅱ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평창패럴림픽 격려사에서 하재헌 선수는 패럴림픽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표현한 바가 있다. 그의 꿈처럼, 꾸준한 훈련과 노력을 통해서 하재헌 선수가 2020년 도쿄패럴림픽에 당당히 대한민국의 장애인 조정 국가대표로 출전할 것을 기대한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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