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은 17일 지역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초복 맞이 든든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은 초복을 맞이하여 17일 지역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초복 맞이 든든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에서는 매년 무더운 여름철에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나눔을 통해 복날맞이 보양식 나눔행사와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보양식 및 생필품) 나눔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이번 초복을 맞이하여서는 봉화중앙교회, 우림농자재마트, 경북약국의 후원으로 초복 맞이 든든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초복 맞이 보양식 나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 있어 보양식을 챙겨먹기 힘들고 날이 무더워서 기운이 빠지던 참에 복지관에서 이렇게 든든하게 보양식을 대접해주니 기쁘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 무탈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초복은 물론 중복(7월 27일)과 말복(8월 16일)에도 각각 어르신 300명에게 무료특식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지역의 뜻있는 분들이 많이 동참하여 지역의 나눔 행사가 아름답게 마무리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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