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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엔알자산파이낸스 대표,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희망을 찾는 미혼모의 자립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돕고파..
조시훈 기자 | 승인 2018.08.28 13:39
김정수(㈜엔알자산파이낸스 대표는 지난 27일 서울 사랑의열매의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했다.

김정수(㈜엔알자산파이낸스 대표) 기부자는 지난 27일 오후 4시 사랑의열매회관 전달식장에서 미혼모의 자립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의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했다.

이날 아너 가입식에는 김정수 기부자와 가족들 그리고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정수 기부자는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20세때 광주5.18민주화운동 시민군으로 참여하다 구속되었고 석방 이후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절박한 책임감으로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여 배고픔과 싸워가며 웨이터, 대리운전, 일용직 등 안 해본 일 없이 힘들게 살아왔다고 전했다.

이후 30여 년간 강남구에서 파이낸스 사업을 하면서 젊은 시절부터 미혼모에 대한 깊은 공감으로 돕고 싶은 생각을 늘 갖고 있었으며, 자신도 어렵게 태어나 지금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사회 어두운 곳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정수 기부자는 “정의롭고 바르게 살며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며 “앞으로도 이어질 나눔의 길에 사랑하는 딸들과 아들도 그 뜻을 함께하길 희망합니다”고 뜻을 전했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쉽지 않았던 인생의 굴곡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품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뜻을 가지고 살아오신 김정수 기부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서울 사랑의열매도 그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여성 및 미혼모 자립 지원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수 기부자는 5.18구속 부상자회 활동과 각종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돈은 내가 지금 써야 내 돈이다’며, 오늘이 아니면 기부를 하지 못할 거 같은 생각에 수익이 생긴 즉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실천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지인들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됐으며 1억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또는 5년 내에 기부를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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