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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오태희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 대표이사장애를 딛고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에 공헌…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에 기여
박찬균 | 승인 2019.04.18 17:08

해마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을 받는 당사자들의 공적을 보면 장애인들의 권리를 위한 노력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올해 수상중 최고의 가치를 지녔다고 할만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오태희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 대표이사는 선천적 지체장애인으로 장애를 딛고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목공예기술을 습득해, 1981년 안동재활원 목공예교사를 시작으로 16년간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장애인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다양한 훈련을 통해 비장애인도 힘들어 하는 직업재활 부분에서 선두적인 역할 수행해 왔다.

오 대표는 이를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에도 기여했다. 2004년 2월 사회복지법인 설립 후 같은 해 9월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개원해 현재 50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대표는 지역내 다양한 단체활동으로 장애인들의 권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02년부터 기업장애인협회 대구경북협회장,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 경북장애인단체 예산 심의위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이사 등 현재까지 장애인들의 권리와 인권을 위해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권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오 대표는 수상 후 “대단히 영광스럽다. 내가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나보다 더 훌륭한 일들 한 분들이 많은데 받게 돼 고맙다.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시설 더불어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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