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초 수원愛통통봉사단 단체사진 돗자리장터 활동 모습

경기도 수원시 칠보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학생 자원봉사 동아리인 수원愛통통봉사단은 지난 1일 능실종합사회복지관의 3주년 행사인 응답하라! 2016! 어린이 돗자리장터에 참여했다.

칠보초 수원愛통통봉사단은 전인적인 인성교육 및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활동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우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 자원봉사 동아리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능실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에 개관해 올해로 3년째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응답하라! 2016! 행사에서 칠보초등학교 학생들은 어린이 돗자리장터를 직접 운영했다.

다양한 물건을 기부, 물건 세척, 가격책정, 물건 정리, 판매까지 봉사단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또한 주민들에게 꽝 없는 판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높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6학년 안서연 학생은 “돗자리장터에 처음 참여하는데 우리가 직접 물건을 기부하고 주민들에게 판매해 2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5학년 안정원 학생은 “이번 행사에서 돗자리장터 봉사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의 응원을 받아 감사하고 보람이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원시 칠보초등학교 김재영 교장은 수원愛통통봉사단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함양해 민주시민으로의 역량을 키워나가길 기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돗자리장터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수익금을 마련해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나눔의 기쁨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칠보초 수원愛통통봉사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행복한 우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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