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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부터 행복마을관리소 5→17곳으로 확대모두 단독주택 밀집한 주거취약지역 복지 수요 많은 곳
박찬균 | 승인 2019.06.07 11:57
안산 행복마을지킴이, 분리수거 활동[경기도 제공]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인 '행복마을관리소'가 다음 달부터 기존 5곳에서 17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도는 행복마을관리소 12곳을 신규 설치해 운영하기 위해 올해 1차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25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설치되는 12곳은 ▲고양시 관산동 ▲고양시 정발산동 ▲부천시 오정동 ▲부천시 심곡2동 ▲안산시 일동 ▲평택 세교동 ▲광주 경안동 ▲하남 신장1동 ▲양주 산북동 ▲포천 일동면 ▲양평 청운면, ▲여주 여흥동이다.

모두 단독주택이 밀집한 주거취약지역으로 도는 복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행복마을관리소 1곳당 10명씩 행복마을지킴이를 채용해야 하므로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금섭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사업 참여 의사를 조사해보니 26개 시·군에서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했다"며 "2020년까지 경기도 전역에 행복마을관리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착실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 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 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거점으로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지난해 11월부터 ▲군포시 산본1동 ▲안산시 상록구 광덕마을 ▲시흥시 정왕본동 ▲의정부 1동 ▲포천시 신읍동 등 5곳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출범 6개월 동안 2만4천479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월 실시한 이용자 140명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 전체 응답자의 92.9%가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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