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발달센터는 18일 오후2시에 '발달장애인 집중방문상담' 교육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18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교육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18일 김제시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집중방문상담’교육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교육과 설명회에는 김제시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과 관련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 사업설명회는 전라북도 김제시 발달장애인 약 8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예정인 ‘발달장애인 집중방문상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 에티켓, 의사소통 표현과 수용언어 등 발달장애인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이어서 김제시‘발달장애인 집중방문상담’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박승택 전북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인 집중방문상담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발달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집중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개인별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발달센터는 도내 1만 20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발달장애인 당사자 현장조사 시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 관련 자세한 상담과 지원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63-714-2610, 1522-2882)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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