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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없이 이동할 수 있는 자유,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지원사업 실시현대자동차그룹 이동편의증진사업 9일부터 2주간 접수 시작
박찬균 | 승인 2019.09.10 14:07

전동휠체어에 비해 가볍고 접을 수 있어 휴대가 용이한 수동휠체어, 그러나 직접 뒷바퀴를 굴려 움직이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에 한계가 있으며 오래 사용할 경우 팔 근육에 무리가 가기도 한다. 전동휠체어는 중증장애인도 사용이 쉽다는 것이 장점인 반면 부피와 회전반경이 커 가정집과 같은 실내에서 사용하기 불편한 단점이 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2017)에 의하면 지체·뇌병변장애 관련 보조기기 중 전체 장애인에게 필요 여부를 알아본 결과, 지팡이 19.9%, 보행기 8.2%, 수동휠체어 7.0%, 전동휠체어 5.8%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척추보조기, 하지보조기 등의 욕구는 감소하였고,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에 대한 욕구는 유사하나 지팡이, 보행기, 수동휠체어에 대한 욕구는 높아졌다.

이는 장애인의 고령화와 함께 이동용 보조기기에 대한 욕구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동 연구결과 장애인보조기기가 필요한데 구입하지 않은 주된 이유는 경제적 비용 부담 때문인 경우가 55.0%로 2014년 조사 결과와 동일하게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에서는 장애인의 이동편의와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2019 현대자동차그룹 이동편의증진사업을 진행한다. 전동화키트란, 수동휠체어에 탈부착해 모터 동력의 힘으로 휠체어가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전동화키트를 수동휠체어 부착할 시 전동휠체어와 같은 특징을 지니고 탈착하면 수동휠체어로 이용할 수 있다.

2019 이동편의 증진사업은 작년에 지원되었던 조이스틱형과 핸들형에 바퀴일체형을 추가해 총 3가지 유형 중 사용자가 원하는 유형 한 가지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조이스틱형은 상하좌우 또는 경사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레버를 수동휠체어에 장착하는 유형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으며 장착한 채로 휠체어를 접을 수 있는 특성이 있다. 핸들형은 핸들바를 수동휠체어 앞쪽에 부착하는 유형으로 조이스틱형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약 25km) 최고속력(약 25km/h)이 높은 특징을 지닌다.

새롭게 추가되는 바퀴일체형은 휠 모터 방식으로 바퀴교체 후에 조이스틱으로 제어하는 유형이며 소음이 적고, 고출력 모터로 경사등판 능력이 우수(주행거리 20km, 주행속도 1~9km)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접수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는 커뮤니티케어의 일환으로 지역거점단체 12곳과 협업해 효율적인 대상자 선정과 설치 등 수요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bllerights.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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