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관)는 6일 오후 2시 전주효자 CGV 6관(3층)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종사자, 사회공헌기업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함께하는 나눔, 함께하는 우리”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제14회 전북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를 실시한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사랑을 베풀어 온 자원봉사자 및 관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9명의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인증요원이 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의회의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는다.

또한 2019년 Golden volunteer(* Golden volunteer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각 지역별 우수자원봉사자 및 우수인증요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에 전북지역의 우수자원봉사자 6명 및 우수인증요원 4명을 선정되어 이번 대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날 사회복지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하는 34곳의 관리센터가 사회복지자원봉사 현판을 전달하게 되며, 우리지역의 따뜻한 이웃사랑의 전도자로써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기 위한 사회복지봉사활동 실천결의문 낭독을 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병관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사회복지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자 사회를 움직이는 중심축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와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나눔의 손길이 점점 많아져 모든 도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북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에는 30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590여개의 관리센터에 1,200여명의 인증관리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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