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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마술사 김영재 홍보대사 위촉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 위해 축제·행사 등에서 활약할 계획
조시훈 기자 | 승인 2020.01.14 11:19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10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마술사 김영 재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하계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오카리나 연주가 있었고, ‘마술사 김영재와 함께 하는 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마술여행 주식회사 김영재 대표이사의 마술 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과 함께 펼쳐졌다.

이날, 류영수 관장은 “마술사 김영재는 소아암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을 이겨내고 지금은 마술여행이라는 주식회사를 창립해, 최근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우리도 마술사 김영재처럼 성장·변화하고 발전해 자립을 꿈꾸었으면 좋겠다. 오늘 신년 마술공연 관람으로 2020년 경자년 운수대통하여 소원 성취하길 바란다.”며, “마술에는 꿈과 희망, 소망이 있다. 오늘 공연으로 뇌성마비인들이 소망을 이룰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재 대표이사는 “오늘이 2020년 첫 공연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경자년은 모두 마술처럼 술술 풀리라는 마음을 담아 공연을 준비했다. 오늘 마술 공연이 여러분들의 상처들을 보듬어주고 치유하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복지관을 자주 방문해 여러분들에게 자존감이 높아지는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재 마술사는 어렸을 적,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병원에서 입원 중 마술 공연을 보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마술사를 꿈꾸게 되었으며, 현재 마술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마술여행을 운영하며 소외계층과 소아암 아동 환자 등에게 꿈을 나눠준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올해의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사회적기업,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한국연예인협회 정회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부 이사, 동아보건대학교 문화복지학부 마술전공 겸임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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