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관)는 16일 오전 11시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2020년 전북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사회복지의 발전을 기원하고 사회복지인의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한 자리로,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송성환 전라북도의회의장, 김광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도내 각계 주요인사와 사회복지시설ㆍ기관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 윤회인사를 통해 상호 덕담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더불어 사는 복지전북을 만드는데 노력한 송상모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사회복지 발전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최찬욱  전라북도의원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KT&G 전북본부(본부장 조남웅)에는 전북 사회복지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용범 전라북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신년 덕담과 올 한해 도내 사회복지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시루떡 절단, 건배제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이병관 회장은 신년사에서 “사회복지 현장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사회공동체 구현에 노력하며 복지전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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