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평장복)과 부평구문화재단이 지난 11일 ‘지역 독서문화 발전과 나눔의 정신 확산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평구문화재단 내 속해 있는 6개의 도서관본부(부개도서관, 삼산도서관, 부평기적의도서관, 청천도서관, 갈산도서관, 부개어린이도서관)와의 협력 체계를 구성하여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의 독서문화 발전과 장애인 복지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 했다.

이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아동 중 사회성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 5명은 월 1회 갈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 스토리텔링과 도서 주제로 이루어진 체험활동에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정규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우리 복지관 장애아동들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독서문화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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