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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장애인복지관, 영등포구청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 소통(AAC) 지역사회 만들기 추진
조시훈 기자 | 승인 2020.07.30 16:18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영등포구청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 소통(AAC) 지역사회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영등포구청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 소통(AAC) 지역사회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의사소통 권리보장과 장애물 없는 편의시설 확충을 주요 내용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점포에 경사로를 설치하여 장애인의 접근성과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한다.

2019년부터 영등포구청 및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본 사업을 준비해 온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는 관내 AAC TF팀을 구성, 장애인 당사자들의 검수과정을 거쳐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사인몰(픽토그램) 개발을 완료한 상황이며, 공공성과 비영리성을 목적으로 유관기관에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그에 따라 최근 영등포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준공 시 해당 사인몰이 적용되기도 했다.

또한, 모두가 이해하기 쉬운 재난재해 포스터와 소화기에 부착할 수 있는 안전 스티커를 제작할 예정이며 이를 공공기관, 어린이집, 상가 등에 배포하고 활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AAC 전문기관인‘사람과 소통’에서 제작한 의사소통판을 주민센터 및 지구대·파출소에 배포하고 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휠체어나 유모차 등의 점포 진입이 용이하도록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 경사로 설치를 희망하는 영등포구 내 시설 및 단체, 상가들은 완료 시까지 전화 접수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영등포구청과 함께하는 본 사업은 지역사회에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을 알리고, 필요성을 인식하며, 환경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접근성과 이동권 보장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 주도적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 즉, 탁트인 영등포, 소통(AAC) 지역사회만들기 사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사업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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