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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시설도 지난달 30일부터 3주간 접촉면회오는 22일까지 한시 허용…면회객 최대 4명으로 제한
박찬균 | 승인 2022.05.02 11:39

48시간 이내 음성확인 결과 필요…현장서 키트검사도 가능

가정의 달을 맞아 요양병원·시설의 한시적 접촉면회가 허용된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김영분(90세) 어르신이 딸과 사위 등을 만나 손을 잡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비접촉 면회만 허용해 왔지만 최근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와 접촉면회 수요를 고려해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3주간 한시적으로 변경했다.

비접촉 대면 면회만 가능했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지난달 30일부터 한시적으로 접촉면회가 허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접촉면회를 할 수 있다.

정부는 감염 관리를 위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해당 기관들의 비접촉 대면 면회만 허용해왔으나, 최근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제한을 풀기로 했다. 접촉면회를 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미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입원환자·입소자나 면회객은 2차 접종까지만 완료했다면 접촉면회를 할 수 있다. 미확진자의 경우 입원·입소자는 4차 접종, 면회객은 3차 접종까지 마쳐야 한다. 17세 이하의 면회객은 2차까지의 접종력만 있으면 된다.

다만 미접종자더라도 최근 확진돼 자가격리가 해제된 지 3일이 경과하고 90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접촉면회가 허용된다. 이 외의 미접종자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 결과가 있어도 접촉 면회를 할 수 없다.

입원환자와 입소자 1인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되며, 기관별로 사전예약을 하고 있다.

면회객은 48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가 있어야 한다. 사전에 검사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자가검사키트를 지참해 가서 현장에서 직접 검사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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